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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서명 : 대사편년 (大事編年v23)
延礽君疏
疏曰臣愚騃不肖比數是爵已踰涯分尋常愧懼千萬意
外遽下萬萬不敢當之命臣心膽俱墜驚惶涕泣不知置
身之所也噫微官末職量其才分有所不堪則猶懼其敗
事獲戾臣是何人是何等位也年歲荐飢憂虞溢目尤非
臣所可承當者也臣之性情本自疏闊惟以徒守已分安
於聖世心常自劃非但天地神明可質先大王陟降之
靈抑所俯燭聖明在上焉可誣也伏願仰稟慈聖亟
收成命母使不肖之身重陷大戾則雖死之日猶生之年
▼원문보기
35b
처음으로
臨疏血泣不知所云答曰豫建儲嗣所以重宗社噫嘻
予以不穀已過立年尙無嗣續又有奇疾憂慮國事無計
可施仰稟慈聖俯從群下之情委以儲貳之重小心翼
翼勤勤孜孜以副國人之顒望
